[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는 오는 7일 오후 7시 '백운호수공원 개장식 및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백운호수공원 조성 사업은 백운PFV 주관으로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인 백운밸리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백운호수공원(1구역) 훼손지 복구사업 2단계 공사 완료에 따른 것으로, 공원의 공식 개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개장을 지역 사회와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6시 식전 행사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 쇼와 흥을 살리는 고고장구 공연이 펼쳐지고, 본행사 1부에서는 백운호수공원의 새출발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퍼포먼스가 꾸며진다.
2부는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가 4명의 무대가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며, 3부는 박상철, 김다나, 박건우, 허찬미 등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백운호수공원의 풍광을 배경으로 푸드트럭 존이 운영된다.
의왕백운PFV 관계자는 "백운호수 공원 개장식은 공공성과 생태적 가치를 담은 공간의 복귀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백운호수공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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