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 4일 국립특수교육원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예선을 시작했다. /넷마블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4일 국립특수교육원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예선을 시작했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고, 정보화 능력 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립을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예선과 본·결선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리며, 전국에서 약 3000명의 참가자들이 본·결선 진출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본·결선은 오는 9월9일과 10일,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양일간 개최된다.

예선전은 로봇코딩을 포함한 18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모두의 마블(모바일)' 등이 포함된 e스포츠대회 1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올해부터는 정보경진대회에서 '동영상 제작' 종목이 정식 채택되고, 일반학급 배치 학생(저시력) 종목을 시범 운영해 참여를 독려한다. 또 '폴가이즈' 종목에 '학습장애' 유형이 포함돼 참가 대상이 확대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미래 창의 인재 양성과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이래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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