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 약식 취임식 후 공식업무 시작
[더팩트|인천 계양=김민지 기자] 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 확실 소식이 전해지자, 이 후보의 자택 앞에 모여있던 수백 명의 지지자들과 시민들은 열광하며 환호했다.
이 후보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이 창문 밖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축하하자 지지자들은 박수로 화답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창문에 "소년공 꼭 성공하세요"가 쓰인 종이를 붙이며 이 후보를 지지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지상파 방송 3사가 이 후보의 당선 확실을 보도한 직후인 오후 11시 46분께 이 후보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자택을 나왔다. 이 후보를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은 "이재명 대통령"을 연호하며 환호했다. 이 후보는 손을 흔들거나 악수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후보는 "만약에 이대로 결과가 확정된다면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제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지지자들과 시민들은 이 후보가 차량에 탑승해 여의도로 출발할 때까지 "이재명"을 외치고 환호했다.
alswl5792@t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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