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3일 "거짓과 진실, 불의와 정의가 맞서 싸우는 이번 대선에서 우리는 진실이 이기는 정직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은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하고 있는 모습.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김수민 기자] 국민의힘이 3일 "거짓과 진실, 불의와 정의가 맞서 싸우는 이번 대선에서 우리는 진실이 이기는 정직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국민의 선택만이 대한민국을 살리고, 법치를 지키며, 정의를 다시 세울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단장은 국민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정의를 다시 세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대선은 무너진 상식의 복원이고, 타락한 권력에 대한 심판이며,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마지막 싸움"이라며 "경제를 살리고, 법치와 공정을 바로 세울 수 있다. 오직 위대한 국민만이 해낼 수 있다"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투표의 공정성을 당부했다. 신 대변인단장은 "선관위는 단 한 점의 의혹도, 단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헌법이 부여한 책무에 따라 모든 절차를 투명하고 엄정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은 위대한 국민의 한 표로부터 시작된다"라며 "국민 여러분, 반드시 투표해달라.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su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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