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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교육주간' 운영
광주 전 지역 학교·교육기관 대상 자율 환경활동 장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2025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모든 국민의 환경보전 의지를 고취하고 학생들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학교 주변 쓰레기 줍기 캠페인 △퀴즈로 알아보는 생태전환교육 △우리 학교 환경(텃밭, 쓰레기장 등) 둘러보기 △생태전환교육 기본과정 직무연수 운영 △AI를 이용한 환경교육주간 노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퀴즈로 알아보는 생태전환교육'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지난해 직접 개발해 각급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는 교재인 '지속가능한 지구, 빛고을 생활', '알아두면 쓸모있는 청소년 ESG' 등을 바탕으로 문항을 구성했다.

각 학교는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누리집에 탑재된 문항들을 활용해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직원들은 '2025 환경교육주간'을 앞두고 지난 22일 본원 둘레길 및 반촌제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기후 위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도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라는 슬로건 아래 청사 인근 통행로 쓰레기 줍기 △청내 '미소카페'에 기후위기 및 생태 관련 독서 도서 비치 및 환경 관련 독서 활동 △자원순환마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직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계단 이용, 소등 실천, 일회용품 줄이기 등)을 장려하고 청사 내 자원순환마루(폐건전지·우유팩 수거, 나눔 활동)를 운영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연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올해 환경교육주간에는 모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이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기후 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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