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순천=김동언 기자] 전남 순천시가 이·미용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관내 이용업 93개소, 미용업 1158개소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표에 의한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요금표 게시 여부, 시설 청결상태, 설비기준 및 준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업소별로 평가 후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업소)의 위생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결과는 업소 개별 통지 및 순천시 누리집 등에 공표할 예정이다. 백색등급인 일반관리대상업소는 평가 이후 미충족 내용을 확인해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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