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여름철 대표 축제인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전날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제2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의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람객 편의 및 안전대책, 주차 및 교통대책, 무더위 및 우천 대비책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올해 축제가 장마와 폭염이 예상되는 7월 초에 열리는 만큼, 무더위 쉼터와 우천 대피공간 마련, 쾌적한 휴게시설 확충 등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함께 원활한 교통과 주차, 긴급 상황 대응방안 등에 대한 세밀한 점검도 이뤄졌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 앞서 오는 6월 28일 야간경관 점등식과 함께 인기 트로트 가수 장민호, 안성훈 등이 출연하는 ‘KBS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한 달 넘게 궁남지 일원에서 경관조명과 편의시설이 운영돼,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연꽃과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해 관람객 안전과 편의 제공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연꽃이 만개한 궁남지에서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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