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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내달 방미…‘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진행 상황 점검
가스관 길이만 1300km…사업비 추산 60조 초대형 프로젝트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2~3일까지 미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방문해 ‘제4차 알래스카 지속가능한 에너지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미국 알래스카주 데날리 산. / 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2~3일까지 미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방문해 ‘제4차 알래스카 지속가능한 에너지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미국 알래스카주 데날리 산. / 뉴시스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정부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진행 상황 점검을 위해 다음 달 미국 알래스카에 방문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2~3일 미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방문해 ‘제4차 알래스카 지속가능한 에너지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알래스카주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주요 정부관계자, 기업인들을 만나 태양광 등 에너지 산업을 공유하고 최근 추진되고 있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주요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북부 가스전에서 생산한 LNG를 남부 해안까지 운송해 수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건설해야 하는 가스관 길이만 1300km로 액화 터미널 건설 등의 비용을 포함하면 총사업비가 약 60조원(잠정)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에너지 컨퍼런스에는 미 연방정부의 더그버검 내무부(DoI) 장관, 크리스라이트 에너지부(DoE) 장관, 리젤딘 환경보호청(EPA) 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달 3일 미 에너지부가 주관하는 라운드테이블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는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알래스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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