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안전성·지지 구조물 노후 상태·인근 위험시설물 여부 등

[더팩트ㅣ남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오는 6월 1~15일 여름철 우기와 태풍 시기를 앞두고 종교시설 첨탑(십자가)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기존의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점검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종교시설 첨탑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다.
노후 및 안전성에 위험이 있는 첨탑(십자가)구조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건축관리과 지역안전센터팀 2개 조의 점검반을 구성해 △구조 안전성 △지지 구조물의 노후 상태 △첨탑 인근 위험시설물 여부 등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붕괴 등의 위험이 있는 첨탑은 즉시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교회 측과 적극 협력해 행정지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종교시설 첨탑을 포함한 공작물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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