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쌍용중학교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6세 이하 남자부 동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입상의 기록을 세웠다.
천안쌍용중은 지난 27일 경남 진주 경상대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에서 대구와 경북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그러나 준결승전에서 홈팀 진주동명중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2대 1로 아쉽게 패배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천안쌍용중은 2007년 배구부 창단 이후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배구 명문 학교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5년도에는 3개 대회 연속 입상이라는 성과를 이루며 전국 무대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배구부는 최유준 감독교사와 조용복 코치의 지도 아래 14명의 선수들이 단합력을 바탕으로 더욱 집중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음 대회에서는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안쌍용중은 배구 명문 천안고와 천안이 연고지인 현대캐피탈 프로배구팀과 연계해 충남 배구 발전을 위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남도 선발팀인 천안쌍용중을 비롯해 청양초(여초부-동), 충무초(남초부-은), 천안봉서중(여중부-동)이 모두 메달을 획득하며 지역 배구의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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