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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위 등극
'Don't Say You Love Me', 영국 오피셜 차트 58위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빅히트 뮤직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7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진의 미니 2집 'Echo(에코)'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돈트 세이 유 러브 미)'가 최신 '데일리 톱 송 글로벌'(5월 25일 자) 정상을 밟았다. 지난 16일 발매 당일, 9위로 진입한 이 곡은 꾸준히 상승세를 타다가 마침내 1위를 찍었다.

이 노래는 앞서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5월 23~29일 자) 58위에 올랐고 '싱글 다운로드' '싱글 세일즈' '피지컬 싱글' 등 세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100' 진입도 점쳐지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진은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음원·음반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니 2집 'Echo'는 미국 '빌보드 200'(5월 31일 자) 3위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또한 영국 '오피셜 차트 앨범 톱100'에도 63위로 첫 입성했다.

진은 오는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팬 콘서트 '#RUNSEOKJIN_EP TOUR(#런석진_이피 투어)'를 진행한다. 이후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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