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의 2025년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대관시스템을 통해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조치원읍에 위치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은 무용, 음악, 연극 등 공연예술 분야 예술인(단체)에게 최적의 연습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관 가능한 시설은 △대연습실(108㎡) △중연습실(72㎡) △소연습실(49㎡·45㎡)이다.
각 연습실에는 피아노, 신디사이저, 발레 바 등 다양한 악기 및 장비가 구비돼 있으며, 샤워실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당일 연습실 이용자에 한해 사전 전화 예약 시 회의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10시~오후 1시), 오후(오후 2~5시), 저녁(오후 6~10시) 등이다. 전일 대관(오전 10시~오후 10시)도 가능하다.
대관료는 시간대별로 △대연습실 2만 원 △중연습실 1만 원 △소연습실 5000원이며, 전일 대관 시에는 △대연습실 4만 원 △중연습실 2만 원 △소연습실 1만 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 또는 소재하고 있는 예술인 또는 단체이며, 정기대관 신청서와 함께 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대관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된 접수 건은 심사를 거쳐 내달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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