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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이준석 "박정희 제일 좋아…盧 정신? '친노' 전유물 아냐"
26일 항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
"박정희, 유신 전환은 몰락 계기"
"노무현, 소탈함·탈권위 알려주신 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높게 평가하는 인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꼽았다. /성남=남용희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높게 평가하는 인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꼽았다. /성남=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높게 평가하는 인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꼽았다.

이 후보는 26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당시에 원조 자금을 받으면 거의 상당 부분을 국가 발전을 위해 투입했다"며 "그래서 우리의 산업화가 가능했고 경제 발전이 가능했다. 그 부분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박 전 대통령의 유신체제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제4공화국 전환 유신은 아주 잘못된 일이었다"며 "그것이 박 전 대통령 몰락의 계기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그의 정신이 특정 정치세력만의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희 세대에게는 소탈함과 탈권위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델을 만들어주신 분"이라며 "노무현 정신은 일부 '친노'의 전유물이 아니라 그 세대의 사람들이 항상 즐기고 있는 사회적 권위의 상징"이라고 부연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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