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m 걷기 이후 다양한 행사 열려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5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고객 참여형 기부 걷기 행사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500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맥도날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함께 걷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객 참여형 기부 걷기 행사다. 참가 규모가 지난해 3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됐으며 참가 티켓이 오픈 3분 만에 매진됐다.
이날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참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창한 5월의 날씨,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 분들과 함께 걸으며 따스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날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앰배서더로서 행사에 참석한 배우 유승호도 축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유승호는 지난 4월 양산에 위치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환아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1000만원 기부한 바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참가자와 협력사들의 후원으로 조성된 약 2억1625만 원이 RMHC Korea에 전해졌다. RMHC Korea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
주요 행사인 4km 걷기가 시작된 후 평화광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사전 기념품으로 제공된 티셔츠와 모자, 양말을 착용한 채 가족과 친구, 지인들과 함께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걷기를 마친 참가자들이 돌아온 행사장은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며 현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파트너사들은 행사장 내 부스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와 풍성한 경품을 제공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가족 장기자랑 등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해피워크'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매년 꾸준한 개최를 통해 맥도날드의 가정의 달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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