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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개혁신당 출신' 허은아·김용남 민주당 입당…"대선 승리 최선"
26일 중앙당사서 입당식
허은아 "진짜 대한민국 위해 열심히 뛰겠다"
김용남 "당 외연 확장 노력"


김용남(왼쪽 두 번째부터) 전 의원과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김용남 전 의원, 허은아 전 대표,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뉴시스
김용남(왼쪽 두 번째부터) 전 의원과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김용남 전 의원, 허은아 전 대표,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뉴시스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던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와 김용남 전 의원이 26일 나란히 민주당에 입당했다.

허 전 대표와 김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공식 입당을 발표했다. 윤여준·박찬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부터 민주당 선거운동 점퍼와 꽃다발을 전달받으며 입당식을 가졌다.

허 전 대표는 "지난 5월19 이 후보를 지지했던 그날이 개혁신당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며 "그리고 오늘은 제 생일이다. 스스로에게 제가 주는 선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여러분께 선물을 받았단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허 전 대표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당원으로서 열심히 뛰고, 의미 있는 성적을 내는, 민주당의 이름을 건 허은아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의원은 "당의 외연이 더 확장되고, 며칠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확실히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국민의힘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지내다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개혁신당에 정책위의장으로 합류했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상임공보특보를 맡기도 했다.

앞서 허 전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유세현장을 찾아 이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 후보는 분열이나 혐오를 말하지 않고, 통합과 책임을 말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인데 필요한 리더는 책임감 있고, 실행이 준비된 대통령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열린 유세현장을 찾아 "사반세기 동안 이루지 못한 DJ의 꿈을 6월 3일 밤부터 시작되는 차기 정부에서 이룩할 사람, 그동안 반칙과 꼼수가 난무했던 한국 시장을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장으로 만들어 차기 정부 임기 내에 코스피 5000을 돌파할 사람이 이재명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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