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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4기 건설공사 도민감리단 공개 모집…7월부터 운영
내달 4일까지 모집…2019~2024년 148곳 현장 점검, 3098건 시정
전문자격·실무경력자, 조교수 이상, 민간 감리 경력 5년 이상


경기도가 운영하는 '건설공사 도민감리단'이 최근 도봉산~옥정 1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도민의 시선으로 감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도가 운영하는 '건설공사 도민감리단'이 최근 도봉산~옥정 1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도민의 시선으로 감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가 오는 6월 4일까지 10일간 '제4기 건설공사 도민감리단'을 공개모집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 도입된 '건설공사 도민감리단'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도민이 감리단원으로 참여해 공사현장을 직접 살피면서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을 방지하는 제도다.

점검 대상은 도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축, 도로, 철도, 하천 등 4개 분야의 건설공사 현장이다. 도민감리단은 도민의 입장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해 객관적이고 면밀하게 점검해 시공상의 문제에 대한 시정조치와 현장의 개선사항을 발굴해 제시한다.

신청 자격은 수도권 거주자 중 건축·토목·안전·설비 등 관련분야 전문자격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대학·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는 사람, 민간 감리 경력 5년 이상인 사람 등이다.

운영 규모는 안전관리, 토목시공, 도로, 철도, 수자원, 건축시공, 기계, 전기, 통신, 소방 총 10개 분야 30명이다. 도민감리단으로 선정된 단원은 2년 동안 활동하며 한 번만 연임할 수 있다.

도민감리단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6월 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서식 및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도민과 국민이 이용할 시설물을 도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살펴봄으로써 현장관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높일 것"이라며 "제4기 건설공사 도민감리단 공개모집에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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