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과 4월 성주중학교, 소사초등학교, 원종초등학교와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하고 5월부터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2개교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3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센터는 협약을 체결한 학교를 대상으로 1년간 정신건강 교육, 예방 캠페인, 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 찾아가는 상담실, 교사용 전용 상담전화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 따르면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또래관계가 좋아지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며,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는 등 다양한 변화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학교 기반 정신건강 지원은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력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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