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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각종 단체·모임, 대선 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대구시 상인연합회, 한국산림보호협회 등 김문수 지지
달서구민 모임·다문화단체, 대학교수 100여 명 이재명 지지


20일 김문수 후보 지지선언을 한 대구시 상인연합회. /국민의힘 대구시당
20일 김문수 후보 지지선언을 한 대구시 상인연합회. /국민의힘 대구시당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대구에 적을 두고 있는 각종 단체·모임들이 잇따라 대선 후보 지지선언에 나서고 있다.

대구시 상인연합회는 20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연합회는 이날 "오랜 숙고 끝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충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제시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산림보호협회는 1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한국산림보호협회는 전국에 약 1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허태조 한국산림보호협회 회장은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회원들이 앞장서 선거운동을 돕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이재명 지지선언을 한 대구 달서구민 모임. /민주당 대구시당
지난 18일 이재명 지지선언을 한 대구 달서구민 모임. /민주당 대구시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 16일에 지역 체육계, 영세상인, 대학생 등 1700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선언을 한 데 이어 대구 달서구민 모임·다문화단체 등이 지지선언을 했다.

달서구민 50여 명으로 구성된 '대구시청 신청사 조기착공 촉구 달서구민 모임'은 지난 18일 민주당 달서병 정당사무소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대구시청 신청사는 대구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인데도 국민의힘은 오랜 시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면서 "이재명 후보만이 신청사 이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다문화특별위원회는 같은 날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만 다문화 시대, 포용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적 개혁이 시급하고, 이재명 후보는 다문화정책을 실현하는데 검증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는 주한필리핀 교민회 한국대표, 다문화협동조합, 한국다문화체육회 등 주요 다문화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일제잔재청산대구시민모임'은 17일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면서 "이재명 후보는 친일잔재 청산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도자"라고 주장했다.

대구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는 20일 이재명 지지선언을 했고, 대구경북 지역 대학교수 100여 명은 21일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할 계획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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