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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참가 기업 모집 시작
국내 유일 도로교통분야 전문 전시회…수출 판로개척 지원
9월 25일까지 접수…이달 31일까지 신청 기업 할인 혜택


킨텍스와 한국도로협회와 공동 주최로 오는 10월 28~30일 진행되는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의 안내 포스터./킨텍스
킨텍스와 한국도로협회와 공동 주최로 오는 10월 28~30일 진행되는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의 안내 포스터./킨텍스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킨텍스는 오는 10월 28~30일 한국도로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25, 이하 국제도로교통박람회)'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19일 킨텍스에 따르면 이번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 참가하길 원하는 기업은 오는 9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신청한 기업에 한해 조기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재참가 기업 및 한국도로협회 회원사는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도로교통 산업 전반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도로교통 전문 전시회로서 도로설계와 건설, 유지관리 및 안전, 스마트모빌리티, ITS, 운송물류, 주차 등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REAAA Conference Goyang 2025)'와 동시 개최되며 70개국에서 5000여 명의 도로 분야 국제 전문가들이 방한한다. 또 세계도로협회(PIARC) 총회, 국제도로연맹(IRF) 세미나 등 글로벌 협회의 공식 프로그램도 다수 열리며 참가기업에게 전례 없는 글로벌 홍보 기회가 될 것으로 킨텍스는 전망하고 있다.

킨텍스는 참가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B2B 비즈니스 플랫폼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다양한 지자체 및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구매상담회가 마련되며 중동·아시아·유럽 등 전략 시장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1대 1 정밀 매칭 방식의 수출상담회도 함께 운영된다.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기술과 제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공공 납품과 수출 성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전시회"라며 "10회째를 맞아 해외 바이어와 글로벌 협회가 더욱 주목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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