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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미천 수질개선 종합대책 수립
용인시 청미천 전경./용인시
용인시 청미천 전경./용인시

[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 일대를 흐르는 청미천 수질 개선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책에는 △백암가축분뇨처리시설 처리용량 확대(200톤→400톤) △가축분뇨 퇴·액비 유출 △야적행위 점검 △농가 교육 강화 △하천 무단점유 해소 계획 마련 등이 담길 예정이다.

또 △배수설비 오접 단계별 조사 △축사 악취 실태조사 용역 △개인하수처리시설 전수조사 △불법 쓰레기 투기 감시체계 강화 등의 방안이 포함된다.

시는 지난달 청미천의 수질환경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부숙퇴비(완전히 발효돼 썩은 퇴비) 침출수와 축산농가 오·폐수 등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점오염원 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은 "청미천은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을 관통하는 하천으로 용인시민의 중요한 식수원"이라며 "종합대책을 마련해 수질오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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