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방송인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박보검과 아이유로 변신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시즌2(이하 '1호가 될 순 없어2') 제작진은 16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최양락과 팽현숙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1호가 될 순 없어2'는 '이혼율 0%' 개그맨 부부의 세계에서 이혼 1호의 탄생을 막기 위한 그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2020년 1월 시작해 2021년 8월 막을 내린 시즌1은 '미친 인간아' '부부 예약제' 등 수많은 레전드를 탄생시켰고 시청률 또한 5%대(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공개된 영상 속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최근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속 제주도 유채꽃밭 장면을 완벽하게 패러디한다. 작품 속 양관식(박보검 분)과 오애순(아이유 분)으로 변신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애틋하고 수줍었던 관식과 애순의 첫 뽀뽀 장면을 반전으로 재해석하며 최양락이 팽현숙의 뽀뽀를 필사적으로 막아낸다. 팽현숙의 불도저 같은 애정 공세와 이를 거부하는 최양락의 리얼한 반응은 매운맛 웃음을 예고한다.
개그맨 부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극한의 리얼리티를 펼치는 '1호가 될 순 없어2'는 오는 28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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