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박종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15일 제22회 한센인의 날 및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9주년을 맞아 전남 고흥군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한다.
국립소록도병원은 한센인의 진료·요양·복지 및 자활 지원과 한센병 관련 연구를 목적으로 지난 1916년 개원했다.
박 부위원장은 개원 10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한센인 및 병원 관계자들과 만나 위로를 건네는 한편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권익위는 한센인의 권익 보호는 물론, 현장에서 제기된 민원과 의견을 토대로 한센인의 생활 여건 향상을 위한 추가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향후 실태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 부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한센인의 날을 맞아 정부와 사회의 편견과 차별 속에 소외된 삶을 살아온 한센인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국립소록도병원과 한센인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고충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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