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의회는 14일 고문 공인회계사 3명을 위촉했다.
김진경(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박춘화·전민영·조기철 등 3명의 공인회계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2027년 5월까지 2년 동안 경기도의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산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자문과 재정 법령 제·개정에 따른 변화 예측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도의회는 세무․회계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고문 공인회계사와 세무사를 위촉하고 있다. 현재 6명의 전문가가 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도의회는 도민 대의기관이자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회계 운영과 전문적인 조언을 필요로 한다"며 "숫자를 다루는 회계의 본질이 신뢰인 만큼 세 분 고문 공인회계사는 도의회가 도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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