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답례품 8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 공급업체의 안정성·신뢰성·상품 우수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품목을 결정했다.
이번에 신규 추가된 답례품은 △돼지고기 세트 △비빔젓갈 △무뼈직화구이 △드립 커피 세트 △소제동 카페 음료 교환권 등 총 8종이다.
특히 '소제동 카페 음료 교환권'은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구성한 답례품이다.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동구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56종으로 확대됐으며 신규 답례품은 오는 6월부터 기부자에게 본격 제공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발굴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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