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20여 일 앞둔 13일 지하철 대전역 KTX 승강장 진입로 벽면에 설치된 미디어 LED 전광판 앞에서 유권자의 관심을 높이고 투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LED 전광판에서는 사전투표일(5월 29~30일)과 선거일(6월 3일) 등 선거 일정을 안내하고 정책 선거의 중요성과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동영상이 상영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투표를 통한 국민 화합'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홍보 콘텐츠는 지하철 대전역 KTX 통로 전광판을 비롯해 대전시청·대전시교육청·통계청 옥외 대형 전광판,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 엑스포시민광장, 충남대학교 정문 앞, 국립중앙과학관 사거리, 버스·지하철 내부 모니터, 유관기관 및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등 대전 전역의 주요 장소에서 표출되고 있다.
대전시선관위는 오는 20일부터 선거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에 가로 3m, 세로 2m, 높이 3m 규모의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조형물을 설치해 유권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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