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 회덕동은 회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철도공사 대전조차장역이 지역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해피트레인'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회덕동 지사협과 대전조차장역이 2024년부터 협력해 추진 중인 '해피트레인' 사업은 평소 여행 기회가 적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차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차여행은 저소득 가정 9가구(35명)와 함께 부산을 방문해 해동 용궁사, 오시리아 산책길, 해운대 해변열차 등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체험활동을 진행해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과 소통의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회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여행 기회가 적은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꼼꼼히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 후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 대전조차장역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무선 가습기 후원 △명절 생필품 키트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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