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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문수 중심으로 힘 모아 이재명 폭주 막겠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한민국 사유화 탐욕"
"자유민주주의·법치 위에 다시 나라 세울 것"


김문수 후보가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참석해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고양=배정한 기자
김문수 후보가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참석해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고양=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고양=신진환 기자] 김문수 대선 후보를 선출한 국민의힘이 3일 "국가를 인질 삼은 '이재명의 폭주'를 막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이제 우리는 대통령 후보를 중심으로 모든 힘을 하나로 모아, 이재명의 폭주를 막고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민주당과 이재명은 지금 대한민국을 사유화하려는 탐욕에 사로잡혀 있다"라며 "대통령이 되기만 하면 죄를 덮고, 권력을 사적으로 휘두르겠다는 입법 폭거를 서슴지 않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미 민주당에서 '민주'는 사라졌다"라며 "사법부를 겁박하고, 이재명 재판을 멈추려는 악법을 밀어붙이며,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탄핵이라는 헌정 유린도 서슴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줄탄핵과 입법 쿠데타로 국가를 인질 삼은 '이재명의 폭주'는 이제 자유민주주의를 정면으로 위협하고 있다"라면서 "국민은 지금 나라의 법과 상식이 무너지고, 권력이 사유화되는 현실 앞에 깊은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우리의 책무는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위에 다시 세우고, 국민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나라로 만드는 것"이라면서 "국민의힘은 이 역사적 소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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