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맞춤형 징수전략 추진과 세정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 결과"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고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2024년 실적)’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8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체납액 규모별 6개 그룹으로 구분해 △체납정리율 △체납징수 시책추진 △체납처분 실적 등 3개 분야, 28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는 수원, 성남, 화성, 용인 등과 함께 1그룹에 속했으며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 이번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시는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방세 체납정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시 개청 이래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체납정리 혁신과 성과창출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동안 시는 세수 확충을 위한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현장 가택 수색, 제2금융권 예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500억 원의 체납액을 정리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시민 편의를 위한 체납 안내 서비스도 강화했다. 올해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인 ‘카카오 알림톡’ 도입했으며 도 최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전담팀을 구성해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징수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세입 기반을 확대해 왔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맞춤형 징수전략 추진과 세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신뢰받는 세정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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