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가 천년의 숲 상림을 방문해 지역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자영업자의 소비 한파 극복을 위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제안으로 시작돼 경남 시장, 군수, 공공기관장이 참여하고 있다. 함양군은 거창군수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진병영 군수는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계절 5월, 상림을 비롯해 함양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해 주시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함양은 물론 경남의 우수한 관광지가 널리 홍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5월 중 가족 관광 활성화 이벤트를 비롯해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제64회 천령문화제 개최, 산악 완등 인증 사업 '오르고 함양'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해 관광 소비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이승화 산청군수를 지목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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