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캠페인은 지자체장, 기관장 등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릴레이 형식으로 알리는 것이다.
참여자는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한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5일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수원특례시가 함께합니다’라는 선언문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이재준 시장은 다음 주자로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목했다.
수원시는 ‘모든 세대의 삶의 질 향상’, ‘인구구조 변화 지역사회 인식 개선 확산’, ‘저출생·고령사회 정책지원 통합 관리 및 체계화’ 등 3대 정책목표와 △함께 살다(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오래 살다(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희망에 살다(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미래에 살다(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4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인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중소사업장 10시 출근제 △수원새빛돌봄 돌봄공동체 조성 사업(임신부 가사서비스) △다자녀가구 휴먼주택 지원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등이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인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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