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5일 섬나의집 지역아동센터에서 '2025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에 선정된 단체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대전행복이음 마을학교'는 지역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밖 배움터로, 대전교육청은 올해 공모로 선정된 5개 마을학교에 단체별로 800만 원을 지원해 학생 성장을 지원한다.
선정된 마을학교는 다함께 꿈꾸는 무지개 대화 마을, 골목길 레벨업, 다함께 마음 놀이터, 힘내자 우리마을 Cheer Up, 미소동행 등으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마을연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현판식을 실시한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는 올해 4년째 마을학교로 선정된 단체로 대화동에서 베트남, 시리아 등 이주배경 아동 40여 명의 방과후돌봄과 한국문화 적응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 거점 마을학교다.
아울러 이 곳은 방과후 합창활동 이외에도 마을퀴즈대회, 마을에서 효실천, 골목길 화초심기 등 마을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인기 대젼시교육청 기획국장은 현판식에 앞서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은 학생과 주민이 함께 더불어 사는 가치를 배우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마을 안에서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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