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도입 촉구 결의안' 채택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논산시의회가 25일 제263회 임시회를 열고 6일간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건의 조례안(의원발의 10건)과 7건의 일반안건 등 모두 27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도 있는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3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촉구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민병춘·서승필·허명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제안했다.
민병춘 의원(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설립'을 제안하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체계적인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서승필 의원(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도 '교통 환경 개선 방안'을 주제로 버스 승강장에 냉·온열 의자 및 스정보시스템(BIS) 확대 설치,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장수의자 도입을 제안했다.
허명숙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한국은 패스트패션, 논산은 슬로우패션'을 주제로 수선비 보조금 지원 제도를 도입해 의류 폐기물 감소와 관련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 회의가 열려, 상정된 27건의 안건에 대해 면밀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의 대상 안건은 조례 제·개정 20건, 일반안건 7건(심사의 건, 계획안, 의견 청취, 보고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허 의원의 논산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 논산시 임산부 및 유아동의 축제·행사 우선 입장 조례안을 비롯해 이태모 의원(다선거구, 국민의힘)의 논산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안,논산시 영양관리 조례안 등이 심의된다.

또한 조배식 의원(나선거구,더불어민주당)의 논산시 자활사업 지원 조례안, 서승필 의원의 논산시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조례안, 서원 전 의장(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의 논산시 LPG 공급시설 지원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오는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해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용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지역의 민생과 복지, 산업,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다루게 된다"며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집행부의 협력과 역량 결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의회는 이날 김종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도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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