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용인미래교육센터가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들의 예술교육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4일 박물관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문화소외지역 예술교육 활성화 △청소년의 미래 교육 역량 강화 △예술 강사 인적 교류 등에 나선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혜택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대 독립 어린이박물관이다.
박물관은 어린이자문단을 두고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 등이 추진하는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수행하는 중추기관이다. 용인시가 설립하고 용인시청소년 미래재단이 운영 중이다.
송문희 박물관장은 "어린이는 법적으로 만18세까지인데, 그런 측면에서 우리 박물관이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며 "두 기관이 다양한 방식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 개발을 협업한다면, 박물관 관람객이 보다 두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기 센터장은 "기업·기관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이 박물관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을 체험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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