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최고경영자(CEO) 안전동행 행사를 개최해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협력사를 포상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3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CEO와 함께하는 안정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전관리 최고·최악(Best·Worst) 사례 공유 △안전관리 대책 설명 △협력기업 우수 안전 활동 사례 발표 △2024년 하반기 무재해 협력기업 포상 순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하반기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태안발전본부 소속 11개 상주 협력기업 근로자 1480명에게는 1인당 10만원씩 총 1억4800만원이 지급됐다. 서부발전은 2022년부터 무재해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포상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협력사의 자율 안전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더블유피(WP)-안전등급제, 대재해 근절 100일 안심 캠페인, 위험성 평가 표준모델 개발 등을 시행 중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오늘 행사는 협력기업과 안전 현안을 공유하고 무재해 기여자를 포상함으로써 안전 문화 정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안전관리가 취약한 협력기업에 체계 전반을 개선하는 실질적 대책을 제시해 재해 없는 사업장이 유지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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