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 22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충남도와 간담회를 갖고 시범사업 추진 로드맵을 공유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서천군은 지난 1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를 통해 지난 3월 7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 운영계획안 수립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시범사업 운영계획안과 중장기 로드맵을 중심으로 한 협력 방안 논의와 서천군의 지역 현황, 주요 이슈에 대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운영계획 수립 단계부터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은 서천군이 해양과학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충남도와의 협력을 통해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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