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여성 힙합그룹 탄생 목표…10월 첫방 예정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이제는 힙합 그룹도 한일 합작으로 탄생한다. Mnet이 랩 버전의 그룹 아이즈원 탄생을 목표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Mnet은 23일 "새 경연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가 오는 10월 첫 방송을 목표로 지원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힙팝 프린세스'는 Mnet이 2015년 첫선을 보인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의 새로운 시즌이다. 전소연 치타 헤이즈 등 래퍼들을 배출했던 '언프리티 랩스타'가 2016년 시즌3 이후 9년 만에 리뉴얼돼 부활한다.
새로운 '힙팝 프린세스'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했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힙합 그룹 탄생을 목표로 한다. 이에 참가자들은 작사와 작곡, 안무 등 창작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개성과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스케일도 확장했다. '힙팝 프린세스'는 한일 합작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한국을 거점으로 하반기 방송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음악뿐 아니라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 등 양국의 문화 요소를 반영해 진정한 문화적 소통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이에 제작진은 '언프리티 랩스타'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만든 팀이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확대한다.
지원 자격은 국적과 상관없이 2012년 1월 1일 이전 출생한 전 세계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Mnet Plus 플랫폼을 통한 접수는 30일부터 시작된다.
제작진은 "'힙팝 프린세스'는 랩 버전의 아이즈원을 탄생시키는 프로젝트"라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니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힙팝 프린세스'는 오는 10월 Mnet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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