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2일 회원들과 다문화 이주여성 40여 명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이주여성(멘티)의 원활한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한국의 전통시장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여성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온양온천전통시장을 방문 시장 곳곳을 돌며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직접 구입하고 전통시장의 활기를 느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고삼숙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문화여성과 지역이 함께 어울린 오늘의 시간이 이주여성에게는 따뜻한 배움의 기회가 되고 지역경제에도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다문화가정과 지역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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