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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올해 첫 벼 모내기 실시"...8월 말 수확 예정
첫 벼 모내기 모습 /장흥군
첫 벼 모내기 모습 /장흥군

[더팩트ㅣ장흥=김동언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18일 장흥읍 연산리 일원에서 올해 조생종 벼 첫 모내기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조기재배는 조생종 품종을 이른 봄에 보온 육묘해 모내기를 일찍 함으로써 벼 수확을 앞당기는 재배법이다.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9월 태풍 등 자연재해의 회피와 추석 전 햅쌀 시장 선점으로 가격 경쟁력 향상과 농번기철 노동력을 분산시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저온으로 인한 생장기 육묘 및 물과 양분 관리, 병해충 방제 등에 유의하여 초기에 빠르고 안정적인 생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농가의 관심이 필요하다.

조생종 벼 조명 1호(전남 3호)는 밥맛이 좋고 쓰러짐과 수발아에 강한 품종이다. 지난 2015년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해 보급한 조생종 품종이다.

첫 모내기를 실시한 임병석 농가(65세)는 정남진농협 RPC와 전량 계약재배로 오는 8월 말 수확해 출하할 예정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조기재배를 통해 태풍과 병해충 피해를 줄여 농가 소득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가 재배 현장 기술 지도와 적기 병해충 방제 지원에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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