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오는 7월 2일까지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창업에 관심 있는 남양주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중장년층 △경력 보유 여성 등 19개 팀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기간 매주 1회, 총 12회에 걸쳐 약 3개월간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기본 이해 △창업 및 비즈니스모델 수립 △최종 심사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을 설계하는 실질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시는 교육 종료 후 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 5개 팀을 선정하고 각 팀에 300만 원 상당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봉규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창업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창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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