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국내 정치 불확실성 등에 따라 비상 경영을 언급하며 임직원 경각심을 강조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8일 경기 성남 판교하우스에서 L-Committee라는 명칭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사업별 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과 5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대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유럽 방산 상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정책, 지속적 개발 및 투자 소요 필요성 등을 언급하며 경각심을 갖자는 취지로 비상 경영을 언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정치 상황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서는 신 대표 발언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방산이 국가 대 국가 사업으로 트럼프 관세와 탄핵 정국을 고려해 경각심을 갖자는 취지로 발언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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