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정책 정기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서천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차 학습회를 시작으로 26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2차 토론회가 이어진다.
1차 학습회에서는 서천군이 현재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타 지역 우수 사례 공유 등 참가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후 진행되는 2차 토론회에서는 학습회에서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제안을 이끌어내고 이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는 서천군에 거주하는 청년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청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인신 서천군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청년정책 정기토론회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정책 토론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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