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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와 오빠들' 첫방 4일→11일 변경…MBC "특보 편성"
尹 탄핵심판 선고로 인한 편성 변경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등 출연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이 오는 4일이 아닌 11일 첫 방송된다. /MBC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이 오는 4일이 아닌 11일 첫 방송된다. /MBC

[더팩트 | 김명주 기자] 탄핵심판 선고 여파로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이 첫 방송을 일주일 연기한다.

MBC는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는 4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바니와 오빠들'은 특보 편성으로 인해 11일 첫 방송으로 편성 변경됐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작품은 1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노정의를 비롯해 배우 이채민 조준영 등이 출연하며 지난달 29일 종영한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후속 작품이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진행한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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