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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언북초 등하굣길 전선·통신선 지중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학동로59길 200m 구간

서울 강남구가 학동로59길 200m 구간의 전선 및 통신선을 지하에 매립한다. /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학동로59길 200m 구간의 전선 및 통신선을 지하에 매립한다. /강남구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언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학동로59길 200m 구간의 전선 및 통신선을 지하에 매립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 사업 공모에 꾸준히 응모해 왔다. 그 결과 '2025 지중화 사업'에 최종 선정․승인되면서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는 내년부터 학생들의 통행량이 적은 방학 기간을 이용해 공사 구간에 설치된 8개의 전주를 철거하고 전선 및 통신설 매설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중화가 완료되면 보도 공간이 넓어져 학생들의 이동이 더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여러 차례 도전 끝에 드디어 언북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비롯한 구민들이 더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중화 구간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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