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경주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 피너클 어워드'에서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체험 프로그램'이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축제 이벤트 분야에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 교육 등 각 부문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반려식물 만들기, 목장 체험, 전통연희 등 농업 소재를 활용한 4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에게 농업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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