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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그라운드, 성장 가속화 위해 사옥 이전
연면적 1599㎡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신사옥

MICE(마이스)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서초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마인즈그라운드
MICE(마이스)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서초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마인즈그라운드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전시회와 기업행사를 운영·관리하는 MICE(마이스)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성장 가속화를 위해 사옥을 이전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유연하고 혁신적인 기업 문화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서초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인즈그라운드 신사옥은 서초구 서초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연면적 1599㎡(484평)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구성돼 있다. 사무실은 3층부터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업무 연관성이 높은 부서별로 층을 배치했다. 1층은 직원용 오픈 라운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픈 라운지는 임직원의 자율 오피스 공간이자 방문객을 위한 개방 공간으로 활용되며, 향후 카페 입점을 통해 직원과 방문객의 편리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2층에는 최대 1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세미나실과 공유 오피스가 마련돼 있어, 소규모 대관 행사, 콘퍼런스, 심포지엄 등의 다양한 MICE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지하에는 개별 샤워장, 호텔식 파우더룸, 온돌 휴게실 등을 갖추어 임직원의 편의를 높였으며, 향후 건강 관리를 위한 스포츠 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이전을 통해 더 넓은 공간에서 협업과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해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3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누적 매출 성장률 6700% 이상을 기록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1000억원 매출 목표를 세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상무 1명과 부문장 1명, 본부장 2명, 팀장 2명을 승진했다.

특히 MICE 지원 업무에 큰 성과를 달성한 김동훈 경영지원본부장이 상무(경영지원부문)로 승진하며 새로운 경영진에 합류했으며 기획협력본부와 상생협력본부를 신설했다.

기획협력본부는 조직의 전략 수립과 사업 계획을 개발하며, PM(프로젝트 매니저) 및 PL(프로젝트 리더) 간 협업을 담당하며, 상생협력본부는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신사옥은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과 협업이 시작되는 곳"이라며 "‘연결’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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