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는 임산부에게 연간 40만 원 상당(자부담 20%)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신청을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 및 농식품바우처 수혜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 내 '경기민원24'에서 신청하면 되고, 총 406명을 추첨으로 확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11일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쇼핑몰 사이트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자부담 20%를 결제하면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다.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철 의왕시 도시농업과장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임산부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경기도 농산물 이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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