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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장학재단, 대학 장학생 195명 선발…400만 원씩 지급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두 번째)과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신임이사장(오른쪽 세 번째) 등이 지난해 4월 11일 열린 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두 번째)과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신임이사장(오른쪽 세 번째) 등이 지난해 4월 11일 열린 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장학재단은 2025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 195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이달 17~27일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우수(97명), 희망(20명), 효·선행(3명), 과학(15명), 행복(60명) 등 5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1명당 400만 원씩 모두 7억8000만 원을 지급한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 효·선행장학금은 효·선행을 실천해 귀감이 되는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과학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한 4년제 이공계학과 재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신청 대상이다.

수원시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 등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1만317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모두 109억525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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