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대형주의 동반 강세에 힘입어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0% 오른 2671.52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연속 상승 마감을 이어가면서 차익실현을 위해 1조2219억원어치를 팔았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3926억원, 7800억원을 사들인 결과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삼성전자(3.16%) △SK하이닉스(4.05%) △LG에너지솔루션(4.42%) △현대차(1.75%) △삼성전자우(5.78%) △셀트리온(0.17%) △기아(1.17%) △KB금융(0.12%) 등이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1.62%) △NAVER(-0.22%)는 하락했다.
코스닥도 동반 강세를 이어가면서 연속 상승 마감을 5거래일째까지 늘렸다. 19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60% 오른 778.2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88억원, 138억원을 샀고 외인은 82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희비는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5.30%) △HLB(0.34%) △에코프로(3.24%) △삼천당제약(0.84%) △휴젤(1.79%) 등이 올랐고, △알테오젠(-2.03%) △레인보우로보틱스(-1.80%) △리가켐바이오(-4.08%) △클래시스(-1.59%) △리노공업(-1.50%)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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