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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전주대, 교원 양성 협력 업무협약 체결
예비 교원 역량 강화 및 지역 미래 교육 생태계 구축

13일 목원대 대학본부 4층 도익서홀에서 윤마병 전주대 사범대학 학장과 전영주 목원대 사범대학 학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대학 간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목원대
13일 목원대 대학본부 4층 도익서홀에서 윤마병 전주대 사범대학 학장과 전영주 목원대 사범대학 학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대학 간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목원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 사범대학은 13일 전주대학교 사범대학과 예비 교원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미래 교육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윤마병 전주대 사범대학 학장과 전영주 목원대 사범대학 학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과 선도적 교원 양성 모델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전·전북의 미래 교육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실행을 위한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시설 및 인적·물적 자원 활용에 대한 상호 협력 △인재 양성 및 역량 강화 등 발전적 협력 관계 구축 △교원 양성 체제 발전 방안에 대한 상시적 협업 △학생들의 수강 교류 및 특강 강사 교류를 통한 교원 양성 협력 체계 도모 등을 하게 된다.

협약 직후에는 목원스마트스쿨이 학교 발전기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하는 전달식도 열렸다.

전영주 목원대 사범대학장은 "2012년 목원대 사범대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지역 교육의 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목원스마트스쿨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통해 500여 명의 방과후학교 강사를 보유한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대표 방과후학교 위탁 기관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목원스마트스쿨을 발전시켜 온 김태순 이사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구축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 대학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식 당일 오전에는 목원대·전주대·공주교대·대구교대 관계자들이 참여해 '초·중등 교원 양성기관 지역 협의체 거버넌스 구축과 융복합 자율전공선택제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미래 사회를 대비한 다역량 교원양성을 위한 초·중등 연계 교원 양성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교원 양성 체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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