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산불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광교산 현장시장실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전날 장안구 파장동 산불감시초소에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교산은 1년에 1500만 명, 칠보산은 1200만 명의 등산객이 찾는다"며 "산불감시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공직자, 시민이 힘을 모아야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24일 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청 공원녹지과에 ‘2025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공직자와 산불감시원 등 199명이 5월 15일까지 근무한다.
시는 다음 달 15일~4월 15일을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시는 이와 함께 첨단기술을 활용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산불이 발생하면 지능형 산불방지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을 활용해 골든타임인 30분 안에 초동 진화에 나선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산불감시카메라 22대를 광교산 18곳, 칠보산 4곳에 설치해 24시간 산불을 탐지하고, 산불을 발견하면 담당자에게 즉시 문자메시지로 전파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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